[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국민 섭섭남' 강태오가 입대했다.

강태오는 20일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짧은 머리로 등장한 강태오는 "먼 곳까지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많은 사랑과 관심, 축복 속에 갈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더 성숙하고 어른다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감사하다"라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명태조림 먹었다. 지금 생각나는 건 물냉면이다. 먹고 시원하게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강태오는 오는 2024년 3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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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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