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정관장이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서 2040세대 고객의 구매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등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로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정관장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가정의 달 프로모션 9일간(4.24~5.2) 구매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정관장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까지 이어진 2040세대 고객수가 전년도 프로모션 동기 대비 14% 늘었다.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인 ‘정몰’에서도 2040 구매고객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60세대 역시 건강관리 및 부모님을 위한 선물 목적으로 전년 대비 구매고객이 27% 증가했다.

정관장은 가정의 달 프로모션 혜택으로 정관장 구매고객에게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정의 달 대표 건강선물인 정관장 홍삼과 임영웅 굿즈를 함께 선물할 수 있어, 부모님에게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말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구매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어버이날이 다가올수록 임영웅 팬인 부모님을 위한 자녀들의 선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정관장은 프로모션 8일만에 멤버스 신규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하고, 임영웅 광고영상은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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