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화보 같은 \'송송 커플\' 송혜교-송중기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태후’ 송송커플이 현실커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일까.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중국의 한 매체가 중국 SNS에 떠도는 소문을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중국 매체는 두 사람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가 SNS에 게재됐다면서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 홍보 전에 친구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간 것일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도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다. 송중기와 만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송송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 3월에도 미국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지만, 당시에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드라마 커플이 현실 커플로 발전하는 소식이 속속 들리는 요즘 ‘태후’의 팬들이 드라마 속 송송커플을 응원한 만큼 현실커플 소식을 기다리는 마음에 열애설이 계속되는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열애설이 보도되자 많은 팬들이 “이 커플 응원합니다~”, “잘 어울려요. 사귀면 좋을것 같아요” 등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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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