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4)와 프로농구 선수 정창영(29·창원 LG 세이커스)이 결혼을 발표했다.


정아의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측은 24일 "정아와 정창영 선수가 내년 4월 28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친하게 지내면서 호감을 갖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1년가량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날짜를 잡았다"며 "정창영 선수가 전지훈련을 마치고 1월에 돌아와 4월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깜짝 결혼 발표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비신랑 정창영의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다.


KBL(한국농구연맹)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지금까지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그의 2017~2018시즌 연봉은 7500만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당시에는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사랑은 결혼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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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창원 LG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