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와 결혼을 발표한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오후 정아의 소속사 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정아가 내년 4월 28일 정창영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창영은 1988년생으로, 정아와 다섯 살 차이가 나는 연하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호감을 갖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째 열애 중이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193cm 큰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정창영은 수려한 얼굴로 많은 농구팬을 보유하고 있다. 농구 집안에서 자란 그는 농구 감독인 아버지 정해일 씨, 농구 선수 출신인 누나 정안나 씨를 두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0년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2011년 창원 LG 레이커스에 입단해 활동했다. 올해 1월 상무에서 전역, 팀에 복귀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6월 연인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현재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4월 28일에 결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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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창원 LG 세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