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화유기'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지수(46)가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15일 김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 출연 '화유기' 촬영 장면이에요. 모두 좋은 하루여"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지수가 와이어를 달고 tvN 드라마 '화유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변함없는 김지수의 동안 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화유기' 5회 방송에서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우마왕(차승원 분)과 나찰녀(김지수 분)의 재회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지수는 나찰녀 역으로 특별출연해 우마왕 역을 맡은 차승원과 애절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수의 특별 출연에 일부 네티즌들은 "눈물 연기 짱", "더 나왔으면 좋겠다", "주인공들 중 한 명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수는 영화 '살',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한중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어 박카스, 올레 KT, 맥도날드, 갤럭시 노트 등 유명 CF를 통해 얼굴을 비췄으며,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대작 '자전차왕 엄복동'(가제)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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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ㅣ 김지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