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엑소를 이탈한 가수 겸 배우 타오가 슈퍼카를 공개했다.


21일 타오는 자신의 웨이보에 "어린 시절 부가티 시롱을 갖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게 새로 출시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슈퍼카 사진을 올렸다.


글에서 그는 "만약 휴가라면 함께 있는 모습을 찍어두는 게 가장 좋을 텐테.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은 취미 생활을 하는 것과 홀로 차를 운전하며 음악을 듣는 것이다"라며 "강아지 스티커로 가렸지만 차의 모습은 숨길 수 없다. 어차피 앞으로 얼마간의 웨이보에서 이 차를 못 볼거다.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운전할 일이 없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에는 슈퍼카를 몰고 있는 타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후드 티셔츠를 입고 편안한 차림을 한 채 블랙 컬러의 슈퍼카에 올라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날렵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버터플라이 도어가 달린 수억 원 대의 슈퍼카를 당당하게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타오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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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오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