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과연 이태임은 무슨 말을 할까.

지난 19일 돌연 은퇴선언으로 연예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태임이 연락두절인 가운데 하루가 지난 20일에는 연상 사업가와 교제중으로 해외에 체류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또 다시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그런 가운데 이태임의 소속사 해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곧 만나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히면서 해외 체류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소속사 측도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후에나 이태임의 구체적인 은퇴 배경 및 심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의 속내를 알지 못하기는 소속사 측도 마찬가지여어서 “현재로서는 무슨 상황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기도 하다.

과연 이태임이 소속사 측과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19일 새벽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렸고,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당황한 소속사 측도 이태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이태임을 둘러싸고 의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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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