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정상훈과 최희서의 '썸'이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빅 포레스트'에서는 조금씩 마음을 키워가는 정상훈(정상훈 분)과 임청아(최희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상훈은 임청아와 술자리에서 신동엽(신동엽 분)이 갑작스럽게 '사채업자'라고 밝힌 탓에 걱정했다. 그러나 이튿날 임청아는 "술에 취해서 전날 일은 모두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거짓말했다. 정상훈은 이를 믿지 못했다.


정상훈은 임청아의 말이 진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김용(전국환 분)과 신동엽 등을 찾아갔다. 그러나 누구하나 확실하게 임청아의 상태를 알려주지 못했다.


결국 직접 임청아가 취했는지 확인하고자 한 정상훈은 임청아와 재차 술자리를 가졌다. 똑같은 양을 먹은 뒤 임청아의 뒤를 밟을 작정이었다. 한편 임청아는 정상훈과 술자리 진실게임에서 "돌싱도 연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술자리 끝난 뒤 정상훈은 임청아의 뒤를 밟았으나 임청아는 댄스 동호회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도박장 간 것으로 오해한 정상훈은 경찰에 신고했다. 임청아는 오해를 풀었고 정상훈에게 사채업자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임청아는 그동안 정상훈의 뒤를 밟으며 어떤 사람인지 확인했다. 정상훈은 마음에 품은 듯한 임청아는 그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지만 정상훈은 답하지 않고 웃을 뿐이었다.


두 '돌싱'의 '썸'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 자녀들때문에 자주 부딪쳤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쌓아가며 애써 마음을 숨기고 있다. 두 사람의 '썸' 언제 끝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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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