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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가 셋째 아이 라우타로(라우티)를 공개했다. 출처 | 수아레스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세계적인 축구스타 루이스 수아레스의 셋째 아이가 24일 태어났다.

수아레스는 24일 자신의 SNS에 아기 사진을 올린 뒤 “반갑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아레스는 이미 아들과 딸 하나씩을 갖고 있다. 라우타로를 이름으로 지은 것을 보면 아들로 생각된다. 수아레스의 소속팀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4시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치르는데 외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24일 인테르전 최종 훈련을 거르고 아들의 탄생을 지켜봤다.

수아레스는 당초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우루과이 평가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4년 전 고양에서 열린 두 나라 맞대결 때 수아레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오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내한에 대한 팬들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셋째 출산을 이유로 우루과이축구협회에 불참을 요청했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결국 한국에 오지 않았다.

silv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