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국내 최대 가요축제인 '제28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이하 서울가요대상)이 뜨거운 화제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가요계를 대표하고 글로벌 한류를 이끈 별들이 총 출동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스타들은 저마다 SNS를 통해 '제28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을 기념하는 인증샷을 남기며 무대를 가슴속에 새겼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16일 새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사합니다 아미이~ 새해 복은 다 아미꺼!! 잘 자요", "여러분 마지막 시상식이었네요. 덕분에 작년 한 해를 이제야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오늘 너무 고맙고 올해도 더 재밌고 예쁜 추억들 같이 만들어 나가요", "우리 아미 사랑해요", "언제나 너무 고마워요" 등의 글을 남기며 각각 셀피를 올렸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대상 트로피를 들고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 RM, 슈가, 진, 제이홉, 정국 등은 '서울가요대상' 대상 트로피를 들고 개성 넘치는 인증샷을 선보였다.


본상을 수상한 트와이스도 이날 트위터에 "오늘도 원스 덕분에 큰 상 받았습니다! KNOCK KNOCK이 생각나는 오늘 밤 입니다.^^ 내일도 모레도 다시 와줘 준비하고 기다릴게 원스, 감사합니다! #ONCE #원스 #TWICE #트와이스"라는 글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 패션과 무대 의상을 각각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는 본상 트로피에 키스를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액션을 취하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밴드 크라잉넛은 인스타그램에 "2019 서울가요대상 힙합계의 레전드 타이거 JK&Bizzy와 함께 최고의 오프닝을 잘 마쳤습니다!! 아울러 밴드 부문 상을 받게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 더욱 뜨겁게 달리는 크라잉넛이 되겠습니다!! 피쓰!! 로큰롤- #크라잉넛 #타이거jk #bizzy #서울가요대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민 크라잉넛과 타이거 JK, Bizzy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같이 '로큰롤'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나나는 중국 웨이보에 "오늘 '제28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어요~ 올해 제 활동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시상자로 나섰던 나나는 블랙 롱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가슴 부분의 시스루 소재로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역시 시상자로 시상식을 빛낸 배우 남지현은 인스타그램에 "#2019서울가요대상 초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아!! 수상하신 아티스트분들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남지현은 누드톤의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자랑했다. 반묶음 머리로 청순한 매력을 강조, 여신 같은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도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인스타그램에 무대에 오르기 전 워너원 이대휘, 박우진과 남긴 인증샷을 공개했다. "휘랑 사진찍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우진이도 달려와서 뿅! 근데 어제 본방사수 정말로 했어? ㅋ #서울가요대상 #woojin #daehwi"라는 글을 덧붙이며 시상식 참석을 인증했다.


한편,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15일 오후 6시 50분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한 빵야TV를 통해 전세계에 온라인 모바일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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