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영화 '본드25'의 촬영이 재개된다.


영화 007 시리즈 측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크레이그가 재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크레이그가 왼쪽 발목에 보호대를 차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크레이그는 영화 '본드 25(가제)' 자메이카 촬영 중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영화사 측은 지난달 23일 수술 소식을 전하며 "약 2주 동안 재활을 진행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촬영 공백애 있었지만 영화 제작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 4월로 예정된 개봉일도 변경되지 않았다.


한편 '본드 25'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라미 말렉,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랄프 파인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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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007' 스펙터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