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김원중과 곽지영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곽지영은 김원중과 열애 스토리에 관해 "모델 1~2년차 신인 때 만났다"며 "내 생각엔 오빠가 내게 첫 눈에 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원중은 "2010년 둘이서 인어공주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만났다"며 "그 이후 모델 10명을 모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한 적 있다. 다른 모델들과 달리 두꺼운 책을 공부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곽지영은 "대학생이었다. 스물 한 살"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원중은 "당시 '이 여자는 다르다. 지성인이다' 호감 아닌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원중은 "수학여행 콘셉트의 사진을 찍는데 지영이에게 화사함이 퍼지더라. '그때 결정했다. 이 여자다'라고 마음 먹었다"고 강조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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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