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설리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설리의 비보를 듣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16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빅토리아가 한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었지만, 급히 중단하고 한국 입국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향했다. 이어 지난 15일 빅토리아는 한국으로 출국했다.

SNS에는 빅토리아의 비행기 목격담이 게재되기도 했고, 일부 중국 연예 관계자들도 빅토리아의 한국행을 알린 바 있다.

앞서 에프엑스에서 함께 활동했던 엠버와 루나도 설리의 비보에 일정을 중단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구두 소견을 밝혔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스포츠서울 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