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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개그맨 김준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김준호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의 부친이 지난 5일 오후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고향집과 부모님을 소개하면서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현재 ‘부산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SBS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호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호 부친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10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