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오연서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압도적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로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자들을 시원하게 터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오연서는 미스터리한 여인 정수민 역을 맡았다. 정수민은 ‘꾼’들의 리더 강하리(송승헌 분)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거대한 판 속에 이들을 불러 모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왜 그가 플레이어들 앞에 나타나 손을 내밀었는지 궁금증을 안긴다.

판을 지휘하는 강하리만큼, 혹은 그 이상을 내다보는 치밀한 전략가이자 베일에 가려진 세력의 비선 실세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정체를 가늠할 수 없는 모습으로 혼란을 가중시킨다.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눈길을 끌다가도 어딘가에 총구를 겨누는 카리스마 넘치는 순간까지 포착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꾼’들의 조력자일지 감시자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화려한 액션까지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