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 기자] 배우 유인영이 ‘태국 공주’로 새롭게 태어났다.

최근 유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 ‘힐링의 도시 치앙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생애 첫 치앙마이로 떠난 유인영은 인천공항에서 산뜻한 모습으로 영상을 시작했다.

유인영은 도착 다음 날 이른 아침부터 카메라를 켰다. 그는 “얼굴이 땡땡 부었다”라며 민망해했지만, 부기 있는 생얼도 예쁘긴 마찬가지였다.

아침 일찍 동네 투어를 나선 유인영은 이색적인 모습에 즐거워했다.

그는 현지 시장을 찾아 초입부터 바지를 구매하고, 쇼핑에 열을 올리며 “시장의 큰손이 되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장에서 쓸 모자를 사러 간 그는 쓰는 모자마다 어울려 결국은 3개나 구매해 여행 내내 야무지게 코디했다.

이어서 그는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을 찾았다.

점점 변신하는 유인영을 본 친구는 “태국 공주 같다”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그의 변신에는 화려한 의상 못지않게 찬란한 목걸이와 왕관이 더해졌다.

그는 생각과 달리 엄숙한 촬영 분위기에 맞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알려준 포즈를 취하며 이국적인 태국 공주로 완벽 변신했다.

유인영은 한가롭게 숙소를 산책하고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겼다. 특히 그는 숨겨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휴양지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greengree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