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현아가 근황을 전했다.

2일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어디가요, 오빠” 10년만에 현아에게 해명했습니다 ㅣ시즌비시즌4 EP.28’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비는 현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현아를 만난 비는 “못 보던 사이에 더 예뻐졌다”고 놀랐다. 현아는 “지금은 (살이) 쪘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비는 “지금이 훨씬 보기 좋다. 내가 현아를 한참 못 보다가 몇 년 만에 본 적이 있었다. 아니 어쩜 저렇게 말랐지?”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아는 “그때는 40kg 이어서”라고 말해 비는 깜짝 놀랐다.

현아는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티고 이런 것 때문에 26살 때부터는 건강이 너무 악화돼가지고 무대를 잘하고 싶었는데 무대를 잘하지 못하더라. 그 순간이 딱 왔을 때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가 작년부터 이제 조금 시작된 것 같다. 아 이런 게 행복하고 소소하게 감사할 일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