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2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7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일일 관객 수 29만7825명, 누적 관객 수 449만5362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저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지난달 31일 이후 17일까지 18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최장 기간 연속 예매율 1위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북미 유력 매체 데드라인의 예측 기사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중국 개봉과 더불어 전세계 폭발적 흥행을 바탕으로 금주 말까지 3억 8100만 달러(한화 약 4187억 원)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을 필두로 전세계 48개국에서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뒀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금주 중국 개봉과 함께 본격적인 북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해 전세계 흥행 신드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6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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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