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적시타
KIA 박민. 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KIA 내야수 박민(19)이 부상했다.

박민은 27일 익산에서 진행된 KT와 퓨처스 2군 경기에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6회 KT 투수 한승지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근처 익산 병원으로 이송돼 엑스레이 및 CT 촬영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좌측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자세한 검사를 위해 광주로 이동 후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탑고 출신 박민은 지난해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을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해 프로 준비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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