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네이처가 해체했다.

네이처 소속사 엔씨에이치(n.CH)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이처는 지난 2018년 싱글 1집 ‘기분 좋아’로 데뷔했다. 이후 ‘내가 좀 예뻐’, ‘꿈꿨어’, ‘리카 리카’ 등을 발매했다.

지난 26일 멤버 하루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지난해부터 근무한다는 추측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됐다. 이에 하루는 개인 채널을 통해 “빨리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채가 본명 우혜준으로 KBO리그 LG트윈스 소속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다.

아래는 네이처 소속사 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의 전문.

안녕하세요.

엔씨에이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NATURE(네이처)를 향해 무한한 사랑과 관심 보내주시며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네이처 그룹 활동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NATURE(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네이처 각자 멤버들의 앞날 또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