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배우 김우빈 신민아. 제공|지오다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핫스타 커플’에서 ‘선행 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함께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2015년7월 열애를 공식화한 두 사람은 5년째 굳건한 사랑을 키워가는 한편 함께 선행을 베푸는 모습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신민아와 김우빈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각 5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화상 환자 치료,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선생님 지원 사업 등 사회 각 분야에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우빈도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지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조용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서도 의료진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민아는 올해 9월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우빈은 영화 ‘외계인(가제·최동훈 감독)’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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