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관종 인플루언서 역을 맡은 신혜선은 실제로 관종끼가 있냐는 질문에 “직업적으로 관심을 피해 살 순 없는 것 같다. 포털사이트에서 내 이름을 검색한다. 주 몇 회 정도는 한다”며 ““직업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다. 원래 나는 관심을 많이 받는 걸 부담스러워하긴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변요한은 “난 매일 하루에 10번 이상씩 (포털사이트에 이름 검색을)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오는 5월 극장 개봉한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