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매니 마차도(27)를 품었다.


마차도는 미국 프로스프츠 사상 프리에이전트(FA) 최대 규모인 10년 3억달러(약 3385억원)에 샌디에이고행을 결정했다.


미국 매체 'MLB닷컴'을 비롯한 'ESPN' 등 다수의 외신 등은 샌디에이고가 마차도와 10년 3억 달러에 계약한 소식을 전했다.


마차도의 계약은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FA 최고액으로 지난 2007년 11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2억 7500만 달러로 계약한 금액을 넘긴 액수다.


당초 마차도는 3억달러보다 많은 3억 5000달러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디애슬레틱'은 "화이트삭스의 제안에는 인센티브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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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LB닷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