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청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경쟁 드라마 중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tvN ‘선재 업고 튀어’는 타임슬립+판타지+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이색 장르에 김혜윤, 변우석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가 더해져 2030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원작 소설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김빵의 웹소설 ‘ 내일의 으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내일은 으뜸’은 종이책으로 출판됐고, 웹툰으로도 연재되는 중이다.

드라마 팬들은 드라마와 원작의 같은 점, 다른 점을 찾아내면서 드라마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점쳐보고 있다.

임솔이 과거로 옮겨가면서 미래가 바뀐다는 큰 틀은 같지만 디테일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에는 임솔의 하반신 마비 사고가 없다. 류선재와 임솔이 이웃으로 살고 있다는 설정도 없다.

원작에는 류선재가 그룹 멤버지만 드라마에서는 수영선수 출신 밴드 보컬이다.

이처럼 다른 점들이 드라마 팬들에게 원작을 찾아보는 재미를 전하고 있다.

한편 tvN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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