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동상이몽 2'에서 달달한 애정을 보였던 배우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야구장 데이트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 커플로 출연한 장신영과 강경준은 방송 내내 '립밤뽀뽀'로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어느덧 4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 다양한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함께 가족석에 나란히 앉아 오순도순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열심히 응원에 동참했다.


이 둘 옆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장신영의 아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강경준 옆에 꼭 앉아 잘 따르는 그들의 모습이 마치 한 가족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들은 장신영이 지난 2009년 이혼했던 엔터테인먼트 이사 위모 씨와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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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XTM 중계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