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팜유 왕자’ 이장우가 20㎏ 감량 이후 드러난 쭉뻗은 각선미를 자랑했다.

기안84는 24일 자신의 채널에 이장우와 함께 러닝머신에 앉은 사진을 올렸다. 한바탕 달리고 난 다음인 듯 두 사람은 땀에 젖어 숨을 몰아쉬는 모습. 특히 반바지를 입은 이장우의 날씬한 종아리와 반쪽이 된 훈훈한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장우야. 바프 다시 찍자. #뚱장우”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기안84는 런닝머신 스피드를 잔뜩 올려 엄청난 속도로 달렸다.

기안84의 게시물에 박나래는 “오!!”라며 감탄했고, 전현무는 “장우 관절 나간다 ㅠㅠ”라며 걱정을 전했다.

기름진 음식 앞에서 두려움이라고는 없는 모습으로 팜유즈를 결성했던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지난 연말부터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약 4개월에 걸쳐 몸만들기에 돌입해 기대를 모았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대망의 결과물이 공개되는 가운데, 최근 바디프로필 일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아랫배를 과감히 드러낸 박나래와 이장우는 볼록한 배를 복근으로 바꿔놓은 상태였고, 매생이 때문에 옷은 벗지 않은 전현무도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드러냈다.

앞서 화보촬영을 진행한 GQ코리아 측은 공식 채널에 팜유즈의 화보를 올리면서 “더 놀라운 건 뭔지 아세요? 어떤 포즈를 해도 언더웨어 밴드가 접히지 않는다는 것. 벌써부터 놀라기엔 이릅니다. 깜짝 놀랄만한 사진들이 공개될 예정이거든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