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가수 조권이 심경 글을 게재했다.


28일 조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아노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조권은 "2월의 마지막 날 그동안 깊게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관련된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성실히 임하였습니다. 진실과 진심이 다 전하여질 순 없어도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뉘우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어떠한 결과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매듭지었다.


이 글에서 조권이 어떤 대상을 향해 쓴 글인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있지 않지만, 지난 6일 학력 특혜 논란에 휩싸인 후 적어내려간 심경 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조권은 지난달 타이틀곡 '새벽'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un5468@sportsse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