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미국 유명 틴에이저 패션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가 방탄소년단 뷔가 공연 중 쏟은 눈물을 집중 조명했다.


1일(현지시간) '틴 보그'는 "방탄소년단 뷔가 29일 미국 뉴워크 콘서트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가 헌신과 열정을 쏟고 있고, 방탄소년단도 새 앨범과 라이브 공연을 통해 그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며 "북미 투어 중 뷔가 흘린 눈물은 팬들의 감정에 보답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중간에 멤버 뷔가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고, 이 장면을 빌보드 K-팝 전문기자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뷔는 '전하지 못한 진심'을 열창하던 중 감정이 복받쳐 오르자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벤자민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뷔가 눈에 띄게 감정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중에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 나는 뷔를 응원한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일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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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제프 벤자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