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산곡4동에 성금 458만 원 기부(제공=부평구)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저소득 호흡기 취약계층을 위한 공기 청정기 보급’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458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알렸다.

12일 구청은 성금이 질병이나 장애가 심각한 가구 또는 갓난아기 등 어린자녀들이 있어 외출과 환기가 어려운 저소득층 20세대를 선정해 공기청정기를 전달하는데 쓰이게 된다.

장수연 산곡4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공기청정기가 저소득 건강 취약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복지문제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한곤 한국마사회 부평지사 지사장은 “저소득 건강 취약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더불어 살기 좋은 부평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