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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경기장. 평양 | 김현기기자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홈팀 북한이 한국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뛰는 신예 공격수 한광성과 기존 장신 스트라이커 박광룡이 나선다.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한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한국전 명단을 공개했다. 한광성과 박광룡이 공격수 포지션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달 레바논전 멀티골 주인공 정일관과 재일교포 리영직, 그리고 신예 리은철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심현진, 박명성, 리영철, 김철범, 장국철 등 수비수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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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 수 위 한국을 맞아 수비에 비중을 둔 5-3-2 포메이션을 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맞서는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투톱을 필두로 미드필드에 나상호, 황인범, 이재성, 정우영을 선발 투입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silv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