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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진태현이 딸의 경사를 자랑했다.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사. 우리 집 큰 베이비. 공모전 최우수 국무총리상. 자랑 좀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우리 딸 정말 잘하죠? 이거 한다고 좀비처럼 되더니. 결국엔 해내는구나. 그래도 말 잘 들어라”라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2년 디지털정부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명단이 담겨있다. 진태현의 딸이 속한 팀 ‘5678’은 서비스 디자인(UI/UX) 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탔다. 진태현은 사진 속 딸의 팀명과 응모작 제목 등에 빨간색으로 강조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이후 2019년 성인인 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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