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팬미팅 포스터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팬 미팅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와이스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트와이스 팬 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 3’)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팬 미팅은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멤버들은 공연장에서 대면 소통을 나눔과 동시에 글로벌 팬들과도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소중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팬 미팅은 지난 2019년 10월 20일 열린 ‘원스 핼러윈 2’ 이후 약 3년 만의 오프라인 팬 미팅이자 올해 10월 20일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게다가 ‘원스 핼러윈’은 멤버들의 깜짝 코스프레를 만날 수 있는 핼러윈 콘셉트가 특징이다. 트와이스와 원스(ONCE·팬덤명)만의 가을 축제가 남다른 설렘과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8월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표했고 음반 곳곳에 공식 컬러, 날짜, 인형, 소품 등 트와이스와 원스 서로만이 알아볼 수 있는 요소들을 배치해 유대감을 키웠다. 돈독한 팬 사랑을 전하고 있는 트와이스가 데뷔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팬 미팅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는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 중 ‘빌보드 200’ 67위에 랭크, 이로써 트와이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21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6위, 2021년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 3위에 이어 ‘비트윈 원앤투’ 역시 3위로 진입하며 세 번째 ‘빌보드 200’ 톱 10 진입에 성공했고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다 톱 10 진입’ 기록을 세웠다.

한편, 트와이스의 데뷔 7주년 기념 팬 미팅 ‘원스 핼러윈 3’은 2022년 11월 5일 오후 1시와 7시 총 2회 개최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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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