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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한 모델이 1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조은애의 ‘티백(tibaeg)’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tibaeg’(이하 티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 조은애의 2023 S/S 컬렉션이 14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서울패션위크에서 런웨이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런웨이는 3년만의 오프라인 런웨이로 기존의 티백과는 또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tibaeg951’이라는 새로운 라인으로 선보였다. 솔비라는 가수로 더 잘 알려진 화가 권지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히 준비한, 아트와 패션을 접목시킨 컬렉션이다. 단순히 작품을 옷에 찍어낸 것이 아닌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내용을 콘셉트로 하여 화가 권지안의 터치를 또 다른 패턴으로 만들어 패션을 디자인하였다. 조은애는 파리패션위크 기간 파리 브롱니아(Palais Brongnirat) 궁에서 열린 트라노이(Tranoi) 전시에서도 눈길을 끈 콜라보피스들 외에도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좀 더 다채로운 디자인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