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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 용담면자원봉사단 회원들은 7일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인 행복사랑플러스를 통해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43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행복사랑플러스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용담면 자원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양념 쪽갈비, 떡을 맛있게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복사랑플러스’는 용담면, 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협약을 맺어 협업하는 사업이다.
용담면은 행정적 지원 및 홍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및 배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관리 및 집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1천만원으로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에 홍보하여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조영희 면장은 “지역특화사업인‘행복사랑플러스’를 생산성 높게 발전시켜 복지사각지대해소 등 지역복지 증진에 크게 보탬이 되도록 홍보와 모금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