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 ‘2023년 마을 행정의 달인(사회복지분야)’
9~10월 중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행사,마을 행정의 달인 현판 수여
[스포츠서울ㅣ양구=김기원 기자] 양구군은 김영민 양구읍 학조리 이장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하는 ‘2023년 마을 행정의 달인(사회복지분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마을 행정의 달인은 높은 업무숙련도와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통장 중에서 자치행정·사회복지·관광경제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하는 제도다.
사회복지 분야 마을 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김영민 이장은 2012년 1월부터 마을 이장을 맡으며 마을 발전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먼저 김영민 이장은 어른이 웃어야 마을이 웃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노인회관 주변 청결과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노인들의 소일거리 마련을 위한 짚풀공예 작업, 농경지 공동경작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 도로, 하천 등 마을 주변 예초·전지·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청결한 마을만들기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김영민 이장은 2013년 농업 분야 고소득 실현으로 양록의 얼(농업발전분야)을 수상했고, 같은 해 학조리 마을이 제초제 없는 양구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마을 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된 김영민 이장에게는 9~10월 중 개최 예정인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행사에서 마을 행정의 달인 현판이 수여된다.
김영민 학조리 이장은 “앞으로도 어른이 웃는 마을,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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