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상(대통령상) 이후 7년 만의 수상 쾌거

8.16~9.15「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개최, 품평회 참가작품 전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홍천 무궁화수목원)가 8월 9일 산림청에서 개최한 「2023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찬란한 무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및 1개 단체에서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품평회를 위해 무궁화 분화 45점을 출품했다.

출품한 분화를 대상으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평가하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현장심사단의 순위를 종합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단체부문 대통령상(찬란한 무궁상)과 개인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홍천군 김문식)과 산림청장상(홍천군 신응일)을 차지하여 단체 및 개인부문을 모두 석권하였으며, 우수분화는 8월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습지센터 일원에서 전시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2016년 이후 7년만에 이룬 위업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춘천시 사농동)에서는「2023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대통령상’을 기념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품평회 참가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채병문)은 “7년만의 쾌거인 이번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대통령상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에 노력하겠다” 며, “이번 품평회 및 전시회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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