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옥과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5일에는 석곡전통시장을 방문했고, 오는 8일에는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새해 덕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특히, 이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설 연휴 기간 아무런 사고 없이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상철 군수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여느 해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삶이 힘드신 줄 잘 알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한시적으로나마 2월 한 달 동안 곡성심청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액을 상향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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