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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체육팀] 만년 후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아내만큼은 주전 부럽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안데르스 린데가르트(31·덴마크)는 지난 5시즌간 맨유에 몸담으면서 고작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건 2012~2013시즌 10경기 900분이다. 지난 시즌엔 리그에서 한 차례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정신적 버팀목은 아내처럼 보인다. 지난해 스웨덴 출신 모델 미스 베키리와 결혼하며 안정을 찾은 린데가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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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오프사이드’는 베키리의 란제리 화보를 공개하면서 ‘린데가르트가 그와 결혼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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