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김영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서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의 35년 전 사건의 재구성에 나선 변혜영(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변한수를 찾아가 당시 사건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하지만 변한수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또다시 과거를 떠올려 아파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변혜영은 "과거 사건 기록을 찾아봤는데 수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당시 사건 수사를 맡은 담당 형사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