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문보령이 지찬의 설득에도 결혼을 거절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오혜림(문보령 분)을 설득하는 정진국(지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국은 자신을 밀어내는 오혜림에게 아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오혜림은 부정할 수 없었다. 오혜림은 "그래 네 말 참 옳다. 내 약점 찔러서 좋니?"라고 화냈다.


이에 정진국은 "네가 강한 아이인 걸 안다. 하지만 여자 혼자 키울 수 없는 세상이다"라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오혜림은 "내 주변을 멤돌아도 소용 없다"며 "난 너와 결혼 안 해"라고 소리쳤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주중 오전 8시 40분 SBS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