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 티저 이미지9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레드벨벳이 경계없는 콜라보를 통해 자신들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레드벨벳은 프로젝트팀, 피처링 그리고 듀엣곡 등 다양한 형태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그 범위는 국내 기획사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인 존 레전드와 듀엣곡으로 이어지며 기대감이 점차 더 커지고 있다.

슬기는 소속사의 경계를 넘는 프로젝트 팀과 피처링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SM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을 통해 슬기는 여자친구 신비, 청하, (여자)아이들 소연과 뭉쳤다. 대세 여자 아이돌의 파격적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슬기X신비X청하X소연은 신곡 ‘와우 띵’(Wow Thing)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 슬기는 YG 산하 더블랙 소속인 자이언티의 신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 피처링에도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이는 NCT 마크와 함께 ‘오늘의 탐정’ OST에 참여해 ‘나라는 꿈’을 발표한다. 이미 배우로도 자리매김한 조이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위대한 유혹자’ OST를 통해 특유의 청아한 보이스와 감성을 들려왔다.

웬디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듀엣곡 ‘리튼 인 더 스타스’(Written In The Stars)를 19일 공개한다. 존 레전드와 웬디는 SM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곡인 ‘리튼 인 더 스타스’를 통해 특급 하모니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M 관계자는 “레드벨벳이 국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멤버 각각의 매력과 실력을 부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이미지도 다양해지고 활동의 연장선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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