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박예식 회장 취임사

[스포츠서울]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박현규 회장)는 2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회장으로 비콘힐스 골프클럽의 박예식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박예식 회장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회원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골프장 단체는 물론 골프산업 관련 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골프대중화와 골프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대중골프장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취임사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의결했다. 골프산업 발전 및 ‘골프대중화’ 적극 추진, 골프장 원가 절감·경영효율성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 3가지 방향을 적극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첫째, 골프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하여 회원제골프장 단체와 공동 노력 및 정부, 학계, 유관단체 등과 적극 협력(우수 국산장비 및 부품 우선 구매로 국산화 기여 및 비용절감, 기술개발 지원, 국산 신제품 시험사용 기회 제공 등 상품화에 기여)하고. ▲둘째, 대중골프장전문경영인회 운영 및 경영효율성 향상(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를 신설하여 성공사례 공유 및 경영효율성 향상, 중견 간부의 전문 경영인으로 발전 및 직무능력 향상 위한 중간 관리자 직무교육 실시), ▲셋째, 기후 등 여건 변화에 사전 대비책 마련(기후 변화와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잔디관리를 위하여 잔디 전문가들의 순회자문 활동 실시)을 하기로 했다.

유인근 선임기자 ink@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