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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에 방수포가 깔려있다. 잠실 |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오전부터 내리고 있는 비로 인해 잠실 야구장엔 방수포가 깔려있다. 경기 개시 여부도 불투명하다.

LG와 NC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있는 19일 잠실 야구장엔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빗줄기가 가늘지 않고 계속 내리는 통에 잠실 야구장 전체는 흠뻑 젖었다.

홈팀 LG 선수들 몇몇이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고 있지만 이대로 비가 멈추지 않고 계속 온다면 경기는 우천 순연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예보 상으로 19일 하루 종일 비예보가 있다. 오후 강수 확률은 80%다.

한편 NC에 스윕 위기에 몰린 LG는 이우찬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우찬은 지난 12일 한화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낸 바 있다. 이에 맞서는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나선다. 루친스키는 9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방어율 2.0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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