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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3회 전국대학가요제 결선무대(제공=부천시)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부천시가 시민들의 귀를 호강시켜 줄 축제를 준비했다.

21일 부천시는 8월 29일 부터 8월 31일 까지 소통의 광장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예선)와 제4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열린다.

▼대학생 뮤지션의 톡톡 튀는 음악~ 큐!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

▶8월 29일(목) 오후 6시부터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 예선전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전국 각 대학에서 20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45개 팀이 이 날 마루광장에서 각자의 개성 뚜렷한 창작 음악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이중 12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응원하고 싶은 팀과 다시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9월 21일(토) 오후 7시에 다시 마루광장으로 가자. 3주간 기량을 더욱 갈고 닦은 12개 팀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주옥같은 노래로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재능있는 버스커들의 다채로운 보이스! 제4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

▶8월 30일, 31일 양일간 제4회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전국 버스커들의 관심도 더욱 뜨겁다.

전국 361팀 1,015명이 이번 대회에 지원했고 참가기준을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누구에게나 개방함으로써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361개 팀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5개 팀만이 30일(금) 오후 6시부터 예선 경연을 펼친다.

31일(토) 오후 7시에는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마루광장 무대에 올라 총 상금 800만 원을 두고 겨룬다. 슈퍼스타K 시즌 4에서 TOP4까지 올랐으며 ‘꿀성대’라는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홍대광이 축하공연을 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의 대표 문화광장인 마루광장에 전국의 끼 많고 재능 있는 사람들이 총집합하여 멋진 공연을 펼치게 되어 벌써부터 기대된다”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부천전국버스킹대회와 대학가요제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여 부천만의 특별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전국대회 규모의 문화행사가 원만히 개최될 수 있도록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협조부서와 함께 안전한 행사진행 등을 위한 행정지원 보고회를 개최, 행사추진 사항을 정기 점검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