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온라인 광고 다이렉트몰 론칭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온라인 광고 다이렉트몰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 LG헬로비전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

# 부산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B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의 발길이 뜸해져 고민하던 중 LG헬로비전 광고 다이렉트몰을 알게 됐다. 광고 예산을 입력하고 업종·지역 등을 선택하자 B씨를 위한 맞춤형 광고 전략이 제시된다. 방송 광고는 물론 검색·SNS 광고 등 온라인 광고까지 한 번에 해결했다.

LG헬로비전이 광고주가 TV 광고 등 다양한 매체 광고 견적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실시간 비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광고 다이렉트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광고 다이렉트몰은 광고주들이 클릭 몇 번만으로도 예산별 광고 견적을 확인하고 기업과 상품에 적합한 전략을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지역·예산·선호 매체·매체별 비중 등을 입력하면 된다. TV광고 외에도 온라인, 옥외, 지면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견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채팅 상담 기능도 추가했다.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간단히 상담 받을 수 있게 돼 광고주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광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약 10만에 달하는 광고주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종별 컨설팅 리포트도 제공한다. ▲음식점 ▲패션·뷰티 ▲가구·인테리어 ▲보험·분양 등 10가지로 업종을 세분화하고, 최적화된 광고 매체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LG헬로비전은 광고 다이렉트몰 오픈을 맞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와 손잡고 7월 한 달간 TV광고를 처음 접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가게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간 광고 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LG헬로비전 온라인 광고 다이렉트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혜경 LG헬로비전 광고사업팀장은 “이번 론칭으로 TV 광고 제작부터 통합광고 집행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광고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다이렉트몰을 통해 광고 진입장벽을 한층 낮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