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놀면 뭐하니?' 배우 조병규가 10kg 감량 사실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병규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카놀라유(유재석), 동석(데프콘), 영길(김종민)이 찜한 신예능인으로 조병규가 등장했다. 카놀라유, 동석, 영길은 조병규를 보자마자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대박 났더라"라며 번쩍 들어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이전보다 살이 더욱 빠진 날렵한 모습이었다. 조병규는 "원래 64kg 정도였는데 지금은 54kg다. 10gk 정도 감량했다"고 밝혔고, 동석은 "내 상반신 무게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조병규는 "예능 출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저는 무너지고 망가지는 거 재미있게 봐주실 것 같아 두렵지 않은데 인간 조병규를 좋아해 주실지는 의문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정재, 이선균 등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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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