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코로나19이후 방역당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며 단체생활보다는 개인적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인터넷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인터넷 강국이라는 수식어에 알맞게 국내 대부분의 가정에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존 도서산간 지방 등 오지에 설치되지 않았던 인터넷 서비스들이 정부에서 초고속인터넷을 국민의 통신 보편적 역무로 지정함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영상 콘텐츠 서비스는 UHD 이상의 영상으로 시청이 가능해졌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공상과학영화에서만 봐오던 것들이 10기가 인터넷이 출시됨에 따라 눈앞의 현실이 되었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과 IPTV의 결합상품 신규 가입 문의가 작년 대비 상승하여 3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에 더해 비대면 가입 채널의 문의 양과 접수 양이 급성장하였으며, 약정 종료 후 재가입률 보다 통신사를 이동하여 신규로 가입하는 가입자 수가 늘었다는 점이다.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비교사이트 ‘사또 통신’의 관계자는 기존 가정집에 가입되어 있는 인터넷들은 신혼부부 또는 이사를 하면서 설치하고 매년 재약정을 해온 오래된 요금제들의 경우가 많다 이는 모바일 시장의 발달로 무선인터넷으로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고 웹서핑, 동영상 및 음악 콘텐츠 스트리밍, 쇼핑 등을 하면서 유선 인터넷의 비중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 기존보다 빠른 인터넷 서비스로 신규 가입을 신청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 비교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인터넷 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인터넷 가입 현금 지원, ‘인터넷티브이 현금 사은품’등의 키워드들이 관련 검색어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인터넷 비교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 신규 가입하여 개통할 경우 본사 고객센터나 대리점으로 운영되는 로드숍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평균 10만 원 이상 많은 현금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관심을 받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KAIT(한국 정보통신진흥 협회)의 공식 승인을 받은 인터넷 비교사이트 ‘사또통신’에서는 과도한 사은품 지급으로 생길 수 있는 폐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정부에서 시행한 경품고시제로 인해 최대 지원금인 46만 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더욱 다양한 혜택을 고객에게 지원하기 위해 후기 이벤트 및 지인 소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일 사은품 지급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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