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김새론(24)이 웨딩화보처럼 보이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해 구설에 올랐다.

김새론은 6일 자신의 SNS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몇 분 만에 삭제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다.

웨딩화보로 보이는 사진 속 김새론은 남성을 뒤에서 안거나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김새론이 “결혼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그러나 김새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재판에 섰으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이후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지만, 비판이 쏟아지면서 자진 하차했다. 지난해 11월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