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반려 동물 인구가 천만에 육박하고 동반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 흐름을 반영한 반려견 동반 펜션이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양평 팰리스 리조트펜션’(대표 윤정근)이 그 중심에 서있다. 윤정근 대표는 현재 사진작가이자 반려동물관리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주변 경관이 빼어나며 용문산 정상이 멀리 바라보이는 곳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가족형 리조트 펜션을 운영 중이다.

5천 평 규모 부지에 자리 잡은 이곳에는 독립 바비큐 설비를 갖춘 별채형 객실 15개동과 촬영스튜디오 및 관리동이 마련돼 있다.

대형/소형견을 구분하여 록키/알프스/몽블랑/안데스 등 테마별로 소형견 놀이터와 운동장이 있어 선택 입실하게 되는데 타인의 시선을 받지 않고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키즈 전용 객실은 발목수영장, 놀이동산 기차, 안전 펜스가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를 갖춰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양평 팰리스 리조트펜션
양평 팰리스 리조트펜션

윤 대표 가족들이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여행레저 명소로 알려지면서 그 특색있는 추억이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풍수학으로 위치가 수려해 해외 유명인사도 자주 다녀가며 높이 평가받고 있다.

‘양평 팰리스 리조트펜션’의 또 다른 장점은 펜션 내에 꾸며놓은 사진 스튜디오에서 윤 대표가 직접 가족사진을 촬영해 방문 기념 선물로 무료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이 펜션은 한 번 다녀가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될 정도로 매력 포인트가 많은데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비롯하여 다수의 방송 촬영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다. 윤 대표는 “시니어룸, 청소년 게임방 등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